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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상정]
정부 후속대책 때문에 더 큰 실망감이 국민들에게 안겨지고 있다는 점 분명히 지적을 드리고요. 내일 조사 내용을 발표한다고 하셨죠?
[변창흠]
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.
[심상정]
지금 국토부하고 LH공사하고 내일 발표한다는 거 아닙니까?
[변창흠]
지금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서 본인 기준으로 어제 저녁까지...
[심상정]
내일 해요 안 해요? 언제 하는 겁니까?
[변창흠]
날짜는 제가 오늘인지 내일 인지.
[심상정]
내용이 확인됐습니까?
[변창흠]
아직 잘 모릅니다. 어제 동의서를 제줄했기 때문에 지그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[심상정]
그러니까 이번 과정에서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지른 당사자가 우리 변창흠 장관이에요.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서 투자한 것은 아닌 것 같다. 이런 말씀하셨어요. 그러면 장관께서는 사전에 그분들이 땅 사재기한 걸 아셨습니까? 알고 말씀하신 거예요?
[변창흠]
전혀 몰랐습니다.
[심상정]
그럼 사전에 말씀하시지 전에 해 보셨습니까?
[변창흠]
해 본 적 없습니다.
[변창흠]
그러면 장관으로서 현장에 가습니까?
[변창흠]
가봤습니다.
[심상정]
가보셨어요? 그럼 본인들한테 조사도 안 하고 사전에 알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그게 개발정보를 미리 아는 게 아니라는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?
[변창흠]
제가...
[심상정]
그러니까 국민들이 분노하는 겁니다. 그게 장관의 평상시 인식이라는 거예요, 그게.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. 개별 정보를 미리 알지 못한 사람들이 무려 58억씩이나 빚을 내서 맹지, 농지 사고 그리고 쪼개기 하고 묘목 심고 또 지방 근무 직원들까지 원정을 와서 땅을 샀냐는 말이죠. 설명이 됩니까, 장관은? 그런데 민심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이렇게 투기에 둔감한 국토부 장관에게 뭘 더 기대하겠느냐. 그러니까 국민들이 당장 사퇴하라 이겁니다.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. 어떻게 하실 거예요?
[변창흠]
저는 어떤 이유든 토지를 공적으로 개발하는 공기관, 그리고 국토부 직원이 투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다르게 얘기한 적도 없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도 더욱더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. 그런데...
[심상정]
공기업 직원들이 투기에 그것도 집단적으로 나섰는데 장관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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